'아는 형님' 임수향 "차은우와 첫 만남 CF 같았다"…형님들 '차은우 따라잡기'에 초토화

입력 2018-07-21 20:35

김진희 기자 jh694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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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아는 형님')

배우 임수향이 CF 속 한 장면 같았던 차은우와의 첫 만남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21일 방영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주인공으로 호흡할 임수향과 차은우가 출연한다.

임수향과 차은우는 '얼굴 천재' 면모뿐만 아니라 '예능 천재'의 모습도 뽐낸다. 임수향은 2016년 '아는 형님' 37회에서 시원한 입담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100회 만에 재출연한 임수향은 이번에도 무한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차은우 역시 형님들에 대한 철저한 사전 조사로 '탐정 차은우'라는 별명을 얻으며 형님들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임수향은 이날 차은우와의 첫 만남 비하인드스토리를 퀴즈를 통해 밝힌다. 임수향은 드라마 미팅 자리에서 처음 만난 차은우가 건넨 한 마디가 마치 CF 장면을 방불케한다고 말해 기대를 모은다. 형님들은 정답을 맞히기 위해 수차례 차은우 흉내를 내고, 이 과정에서 폭소가 전해진다고.

임수향의 마음을 녹인 차은우의 발언은 21일 오후 9시 JTBC '아는 형님'을 통해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