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모마을바다놀이터, 레포츠와 체험프로그램 사계절 내내 즐긴다

입력 2018-07-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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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여름 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탁 트인 바다와 들과 산의 풍경을 담을 수 있는 기회를 주려는 부모가 늘고 있다. 농촌체험은 건강한 노동과 넉넉한 마음,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지혜 등을 경험하게 하고 갑갑한 도시를 벗어난 생활로 좋은 추억까지 만들 수 있다.

최근 남해가볼만한곳으로 떠오른 남해군 상주면의 작은 마을인 두모녹색농촌체험마을(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은 농촌과 어촌의 성격을 모두 지니고 있어 보다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남해바다가 마을에 폭 안겨 있어 여름이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이 자주 찾는 두모녹색농촌체험마을은 마을 뒤를 감싸고 있는 2만여 평의 다랭이밭 피는 봄 유채와 가을 메밀이 장관이다.

두모녹색농촌체험마을은 관광두레에 참여해 바다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바다놀이터로 조성해 보다 즐길 거리가 가득한 체험 현장을 만들었다. 삼척시 창호항을 견학하고 레포츠 시설 개발 경험이 있는 이광표 ㈜와바다다 대표와 멘토링을 진행해 카약, 갯벌체험 등을 운영하면서 남해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두모마을바다놀이터에서는 갯벌체험부터 스노클링, 바나나보트, 카약 등을 즐길 수 있고, 캠핑장, 민박, 펜션 등 숙박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써니아일랜드와 함께 법인을 설립하고 두모마을바다놀이터 브랜드와 귀여운 캐릭터도 탄생시켰다. 두모녹색농촌체험마을은 다양한 레포츠와 체험프로그램을 접목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바다놀이터로 자리매김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올해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두레 리더스라는 강소 주민사업체를 선별하여 이들의 실질적인 자립과 지속운영을 위한 집중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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