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장애 아동 이동권 증진 나서다

입력 2018-07-18 09:05수정 2018-07-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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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신 토도웍스 대표가 토도웍스 사옥에 위치한 휠체어 전용 교육장에서 장애 아동에게 수동휠체어용 전동 키트를 활용한 이동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SK행복나눔재단)
행복얼라이언스가 장애 아동을 위한 이동권 증진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사회공헌 연합체인 행복얼라이언스는 올해 목표를 '아동 삶의 질 향상'으로 수립했다. 이에 따라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 우려 아동, △이동이 어려운 장애 아동, △교육 격차가 발생하는 지역 아동으로 지원 대상을 확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상반기에 추진한 결식 우려 아동 지원 프로젝트에 이어 두 번째로 실행하는 장애 아동 지원 프로젝트이다.

이를 위해 행복얼라이언스는 18일부터 소셜벤처 '토도웍스'와 함께 장애 아동 80명을 모집하고 수동휠체어용 전동 키트를 선물한다. 수동휠체어용 전동 키트는 토도웍스에서 개발한 '도토 드라이브'라는 제품이다. 이는 아동이 혼자 움직이기 무거운 수동 휠체어에 장착해 편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수동휠체어용 전동키트 기부뿐 아니라 휠체어 활용 교육과 장애 아동 이동권 향상 관련 연구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및 심리학과 연구진이 본 프로젝트의 효과성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연구진은 7월부터 '이동성 증진과 활동 활성화가 장애 아동의 삶에 미치는 효과'를 주제로 연구에 돌입하고, 내년 상반기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심재신 토도웍스 대표는 “장애 아동에게 ‘이동권’은 생활 범위를 넓히고 사회와 어울릴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조건이라 생각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됐다”며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장애 아동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이동권이 장애 아동 삶의 질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데 반해, 이를 지원하는 체계적 프로그램은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소셜벤처, 대학과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라며 “행복얼라이언스는 앞으로도 공유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 된 아동 지원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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