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방한, '호날두 라이센스 보유' 승리와는 무관…승리 "한국에서 좋은 시간 보내길"

입력 2018-07-10 15:21수정 2018-07-1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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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11년 만에 방한하는 것을 두고 빅뱅 승리의 '호날두 라이센스'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승리는 2016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호날두 방한시 모든 매니지먼트 및 마켓팅을 담당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25일 호날두 방한 일정은 승리가 아닌 싱가포르 에이전트가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날두 방한을 단독 보도한 매체에 따르면 25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이 이 행사를 위해 대관됐다.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 에이전트가 일본과 한국 등 아시아 국가 전체를 주관하는 행사로써 호날두가 모델로 있는 운동기구 '식스패드' 홍보차 방한하는 것이다.

승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호날두 방한은 제가 진행한 일은 아니지만, 이번 방문을 통해 그가 좋은 시간을 보내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호날두는 2007년 한국을 방문한 일이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당시 FC서울과 친선 경기를 치르기 위해 한국을 찾은 뒤 11년 만의 재방문이다.

한편 빅뱅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후 2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승리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더 그레이트 승리(THE GREAT SEUNGRI)' 트랙리스트를 전격 공개했다.

5년 만에 솔로 활동에 나선 승리는 8월 4일~5일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첫 단독 콘서트 'SEUNGRI 2018 1st SOLO TOUR [THE GREAT SEUNGRI] in SEOUL x BC CARD'를 개최한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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