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2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전망 ‘목표가↓’-신한금융투자

입력 2018-07-0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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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파라다이스의 2분기 실적이 시장의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목표주가를 2만4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6일 신한금융투자는 2분기 파라다이스의 연결 매출액을 1816억 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추정치인 1839억 원보다 낮췄으며, 컨센서스인 1914억 원보다도 낮다. 실제 파라다이스의 6월 매출액을 601억 원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576억 원을 기록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8년 연결 영업이익을 73억 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5월 제시한 150억 원보다 낮은 전망치다.

성 연구원은 “중국 VIP 고객이 회복되지 않고 있고, 파라다이스시티 2차 오픈 이후에 각종 비용이 급증하기 때문”이라며 “이자비용 급증으로 순이익은 올해도 적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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