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토요일’ 김동현, 예비신부 악플에 눈물 “전통혼례 포기했다”

입력 2018-07-0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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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출처=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캡처)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전통 혼례를 포기한 이유를 전했다.

3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김동현이 악플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예비신부의 이야기를 꺼내 놨다.

이날 김동현은 최근 공개된 웨딩 사진 칭찬에 “그게 일이 좀 있었다. 한복이 예쁘고 좋은데 머리를 당기니 세게 보이더라”라며 “사진이 나오고 나서 여자친구가 하루 종일 울었다. 일반인이다 보니 댓글을 보면서 상처를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김동현은 “무속인 같다, 연상이냐 그런 소리가 있어서 저도 마음이 안 좋더라. 그래서 전통 혼례를 안 하기로 했다”라며 “전통혼례는 평일에만 되는데 안 돼서 결혼식도 토요일로 바꿨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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