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지역 우수기업에 1000억 규모 금융 지원

입력 2018-06-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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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보와 MOU 체결해 지역 유망 중기 지원

▲기관별 주요 지원 사항(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지역 우수기업들에 기술개발·사업화와 및 총 1000억 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한다.

KIAT는 28일 서울 을지로에 있는 IBK 기업은행 본점에서, IBK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지역우수기업과 기술력이 뛰어난 지역 기업 육성을 위해 3개 기관 간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균형발전과 특화산업 육성을 담당하는 KIAT, 다양한 금융지원 및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게 자금을 공급하는 IBK 기업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이 협력해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지역우수기업 및 지역특화산업육성(R&D)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IBK 기업은행과 기술보증기금에서 신용보증서를 통해 저금리 대출, 여신 한도 우대 등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지역우수기업(181개)에게는 최저 0.5%에서 최대 1%까지 추가 금리를 감면해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성장토록 지원 할 계획이다.

김학도 KIAT 원장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우수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가장 먼저 선행돼야 한다”며 “지역 우수기업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술혁신(R&D), 사업화 뿐만 아니라 금융지원까지 연계해 선순환 혁신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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