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오늘 날씨, 전국 장마 시작 '최고강수량 120mm'…'낮 최고 기온 31도' "미세먼지 좋음"

입력 2018-06-2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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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오늘(26일) 날씨는 전국에 장마가 시작돼 흐리고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낮부터 비가 오겠고 밤사이 소강상태에 접어들겠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해 중부해상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 구름대가 서울·경기도에 몰려오겠다.

특히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북부는 시간당 30mm 이상, 충북 남부지역은 12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현재 서해5도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비가 내리는 지역은 안개 때문에 가시거리가 짧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이겠고, 오존 농도는 전 권역이 전날과 비슷한 '보통'이겠다.

오전 6시 현재 서울 기온은 22.5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17.2도, 인천 21.8도, 춘천 22.9도, 강릉 20.6도, 울릉도·독도 22.2도, 홍성 20.1도, 수원 21.2도, 청주 24.2도, 안동 21.3도, 전주 22.8도, 대전 22.7도, 대구 23.2도, 포항 24도, 목포 24.4도, 광주 24.3도, 여수 22.1도, 창원 21.1도, 부산 21.7도, 울산 21.6도, 제주 24.3도 등이다.

오늘 오후 3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24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20도, 인천 23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울릉도·독도 22도, 홍성 23도, 수원 24도, 청주 26도, 안동 24도, 전주 27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포항 29도, 목포 27도, 광주 25도, 여수 23도, 창원 24도, 부산 24도, 울산 22도, 제주 31도 등이다.

한편 이번 장마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비구름은 남북간 폭이 좁아, 강한 비가 내리는 곳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달라 강수량의 지역차가 크겠다.

내일날씨는 새벽부터 오후까지 충청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내리겠다. 모레는 중부지방에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전북과 경북은 오후에 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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