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주년 건설의 날’ 김영구 세진종합건설 대표ㆍ김주만 바우하우스 대표, 금탑산업훈장 영예

입력 2018-06-2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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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김영구 세진종합건설 대표이사에게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이신철 기자)

71년을 맞은 건설의 날 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는 김영구 세진종합건설 대표이사와 김주만 바우하우스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21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국민의 LifeMark를 세웁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건설산업 각 분야에서 큰 공로를 세운 건설인 153인이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가장 큰 상인 금탑산업훈장은 김영구 세진종합건설 대표이사와 김주만 바우하우스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김영구 대표는 1986년 중소건설사에 입사해 건설업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1996년 세진종합건설을 설립해 22년째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전문건설인이다. 국가기간시설 건설사업에 사명감으로 참여해 높은 품질 구현과 견실 시공으로 국가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 회장, 대한건설협회 부화장 직을 수행하고 있기도 하다.

김주만 대표는 39년간 실내건축공사를 수행해 오며 국가 주요시설 및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의 실내건축 디자인을 선도해 국민 생활 환경 개선과 해외 시장 진출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인재 양성을 위해 경남과기대, 청주대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건설 인재 양성 및 장학금 지원 등 신규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좌측 김영구 세진종합건설 대표이사, 우측 김주만 바우하우스 대표이사(자료=국토교통부)

이외에도 은탑산업훈장은 윤영근 코젠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은 권순호 현대산업개발 본부장, 철탑산업훈장은 김화진 상원건설 대표이사와 김종주 종협건설 대표이사, 박육순 일이공사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인사 및 국회의원, 건설단체장, 유관기관장, 주요 건설업체 CEO 및 임직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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