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실용성 높인 스쿠터 '올 뉴 어드레스 125' 선보여

입력 2018-06-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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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코리아(대표이사 강정일)는 실용성 높인 스쿠터 '올 뉴 어드레스 125(ADDRESS125)'를 6월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1년 출시했던 스즈키 대표 스쿠터 모델 '어드레스'는 컴팩트한 차체 크기와 강력한 엔진성능은 물론 효율적인 연비를 자랑하며 2008년 국내 첫 출시 후 라이더들에게 많은 인기를 구가했다.

이번에 선보인 2018 올 뉴 어드레스 125는 기존 모델과 대비해 차체크기를 키워 안정적이면서 편안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대구경 12인치의 알루미늄 휠과 텔레스코픽 서스펜션을 채용도 돋보이며, 이에 맞춰 대구경 디스크 브레이크를 채용해 강력하면서 안정적인 제동성능을 갖췄다.

또한, 공랭식 4 스트로크 단기통 125cc 스즈키 에코 퍼포먼스 엔진(SEP 엔진)을 장착했고, 최대 출력 9.4마력의 동급 최고 출력과 리터 당 52.0km의 뛰어난 실용연비를 실현했으며, 배출가스는 낮춰 한층 강화된 국제 배출가스 규제 '유로4'에도 대응한다.

이 외에도 발판 공간이 넓어 주행 시 쾌적한 라이딩 포지션을 제공하며, 큰 짐을 적재해 운반할 때도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여기에 리어 캐리어를 기본으로 채용해 짐 적재를 위한 탑 케이스나 업종별 비즈니스 목적에 맞는 수납함을 간편히 설치할 수도 있다.

강정일 스즈키코리아 대표이사는 "새로워진 모습의 올 뉴 어드레스 125는 기존보다 80만원 저렴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해 더욱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즈키코리아는 올 뉴 어드레스 125 출시를 기념해 7월 31일까지 구매 고객에 한해 등록비를 전액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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