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IT보안주, 빗썸 보유코인 해킹 소식에 ‘강세’

입력 2018-06-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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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350억 원 규모 가상화폐 해킹 도난 사고가 발생한 영향으로 IT보안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11시 12분 현재 IT보안주로 분류되는 시큐브가 전 거래일 대비 29.92% 오르며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올랐고, 이외에도 드림시큐리티(20.04%), SGA솔루션즈(14.89%), 한컴시큐어(13.03%), 라온시큐어(6.90%), 한국전자인증(5.35%), 파수닷컴(4.67%), 케이씨에스(3.77%) 등도 상승 중이다.

이날 빗썸은 리플을 비롯해 빗썸이 보유하고 있던 가상화폐 350억 원어치를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빗썸 측은 19일 오후 11시께 이상 징후를 포착하고 2시간여가 지난 20일 오전 1시 30분에 입금 제한 조치를 한 뒤 자산 점검에 들어가 탈취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빗썸은 오전 9시 40분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해킹 사실을 신고하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암호화폐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고객들에게 알린 상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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