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주옥정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70필지 공급

입력 2018-06-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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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 실수요자 대상의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70필지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은 거주하면서 임대료 수익창출까지 수익형 부동산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용적률 180%에 최고 4층, 총 5가구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지하층 포함 연면적의 40%까지 지하 1층~지상 1층에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공급예정금액은 3.3㎡당 478만~550만 원 수준이다. 작년 12월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의 공급방식이 입찰로 변경돼 최고가 입찰 방식으로 계약자를 결정하게 된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무이자 할부로 공급되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6회에 걸쳐 납부 가능하다.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의 교통여건은 작년 6월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돼 잠실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지하철 7호선도 연장할 예정이다.

공급일정은 다음달 4일 입찰신청 접수, 5일 개찰, 10~12일 계약체결 순으로 예정돼 있다. LH 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입찰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LH 양주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지순 LH 양주사업본부 판매부장은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제2기 신도시로서 수도권 내 저렴한 가격에 우량한 투자처를 찾는 실수요자에게는 눈여겨 봐야할 토지"라며 "최근 민간아파트 분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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