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예고, 박수홍 배 멀미로 빅뱅 승리에게 사과…“짐이 돼 미안하다”

입력 2018-06-17 14:35

(사진제공=SBS)

‘미우새’ 박수홍이 빅뱅 승리에게 사과했다.

17일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수중 스쿠터를 타기 위해 배를 타고 바다로 떠난 승리와 박수홍의 모습이 방송된다.

박수홍은 지난 방송 중 발리에서 승리에게 거하게 대접 받은 것을 보답하기 위해 수중 스쿠터 체험을 준비했다. 출발 전부터 승리에게 온갖 허세를 부리던 박수홍은 정작 멀미 때문에 약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짐이 돼서 미안하다”라며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박수홍의 어머니는 멀미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수홍을 걱정하면서도 20살이나 어린 동생에게 의지하는 어수룩한 모습에 한숨을 내쉬었다고. 결국 생고생만 하고 돌아온 두 사람은 휴식은커녕 잔뜩 멋을 부리고 어딘가로 향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허당 형’ 박수홍과 ‘허세 아우’ 승리의 이야기는 17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