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 ‘아주 좋은 라이프 사이언스 3.0 벤처펀드’ 조성

입력 2018-06-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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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 계열 벤처캐피탈사 아주IB투자가 서울 라이즈 호텔에서 '아주 좋은 Life Science3.0벤처펀드'결성총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사진제공=아주산업)

아주그룹이 금융계열사 아주IB투자에 대한 코스닥 상장 추진 가속화, 신사업 투자 및 미래 먹러리 창출을 위한 펀드 조성에 나섰다.

아주그룹 계열 전문 밴처캐피탈사 아주IB투자가 서울 라이즈 호텔에서 주요 투자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주 좋은 라이프사이언스(Life Science) 3.0벤처펀드’ 결성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준비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주 좋은 Life Science 3.0벤처펀드’에는 운용사인 아주IB투자 외에 4개의 일반기업 및 제약사, 3개 캐피탈사, 2개 공제회가 유한책임사원으로 1100억 규모로 참여했다. 또한 추가 출자를 진행 중인 기관들이 있어 1개월 이내에 추가마감을 통해 총 1250억 원 규모의 펀드결성을 완료할 전망이다.

이번 펀드 결성으로 아주IB투자의 전체 운용자산 규모는 약 1조3700억 원을 육박하게 되면서, 관리보수 수입 역시 증가돼 향후 성장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이사는 “이번 성공적인 펀드결성은 지난 아주IB투자의 코스닥 상장추진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며 “펀드규모의 확대와 투자공급 증대, 안정적인 수익창출 등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인정받고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주그룹은 4월 미래에셋대우와 대신증권을 공동 상장주관사로 선장하고,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8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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