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3사 출구조사] ‘드루킹’ 논란에도 김경수 1위(56.8%)…김태호 40.1%

입력 2018-06-1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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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연합뉴스)

6·13 지방선거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13일 KBS·MBC·SBS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 김경수 후보는 김태호 후보(40.1%)보다 16.7%포인트 높은 56.8%를 기록했다.

앞서 김경수 후보는 이른바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았지만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출구조사는 방송 3사가 여론기관 칸타퍼블릭, 코리아리서치센터, 한국리서치 등 3개 조사기관에 의뢰해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투표를 마친 17만 명을 대상으로 대면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1.4%~2.5% 포인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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