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국 입주물량 2만7000가구...절반이 경기에 몰려

입력 2018-06-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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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국 2만7558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중 절반은 경기도에 공급되며 특히 신도시와 택지개발지구에 많은 물량이 몰릴 예정이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에는 전국에서 2만755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수도권은 1만7943가구, 지방에서는 9615가구가 공급된다. 올해 3분기에는 월평균 약 3만 가구 가량이 꾸준히 입주할 예정이라 전세가격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7월 전국 전체 입주물량의 절반이 넘는 1만6176가구가 경기도에 집중된다. 특히 파주, 화성, 남양주 등 신도시와 택지개발지구에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이들 지역에서는 남양주시 다산동 ‘자연&e편한세상자이’ 1685가구, 화성시 산척동 ‘동탄2신도시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10.0’ 1241가구,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더샵센트럴시티2차’ 745가구, 파주시 목동동 ‘힐스테이트운정’ 2998가구, ‘운정신도시센트럴푸르지오’ 1956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그밖에 수도권에서는 경기 과천시 별양동 ‘래미안센트럴스위트’ 543가구, 인천 중구 중산동 ‘영종스카이시티자이’ 103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잠원동에서 607가구의 ‘신반포자이’가 입주할 예정이다. 서초구에서는 이밖에도 반포동 ‘반포래미안아이파크’ 829가구가 8월에, ‘반포센트럴푸르지오써밋’ 751가구가 9월에 입주를 앞두고 있기도 하다.

시도별 입주물량은 △대전 1863가구 △전남 1453가구 △충북 1112가구 △경남 998가구 △부산 985가구 △전북 759가구 △울산 644가구 △충남 624가구 △경북 593가구 △강원 536가구 순이다.

지방에서는 대전 동구 판암동 ‘판암역삼정그린코아1•2단지’ 1565가구, 전남 순천시 해룡면 ‘광양만권신대배후중흥S클래스’ 1367가구, 경남 김해시 삼문동 ‘장유덕산아내에코캐슬’ 998가구 등이 입주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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