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북미정상회담 D-1' 이시각 센토사섬 카펠라호텔 분위기는? '삼엄한 경계·긴장감 고조'

입력 2018-06-11 16:06수정 2018-06-11 16:1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연합뉴스)

북미정상회담이 12일 오전 9시(한국시간 10시) 싱가포르의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열리는 것으로 정해지면서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 장소에 전세계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싱가포르 정부는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센토사 섬 전역 및 센토사 섬과 본토를 잇는 다리와 주변 구역을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했다.

(연합뉴스)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1일 오전에는 보안 강화작업이 진행됐다. 카펠라 호텔의 진입로는 통제된 상태고, 폐쇄회로(CCTV)도 추가로 설치됐다. 호텔 앞에 경찰 검문 표지판도 세워지면서 회담장 주변의 경계가 강화됐다.

(연합뉴스)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머물고 있는 세인트 리지스 호텔 근처에는 기념 촬영을 하는 시민들과 취재를 하는 언론인들로 붐볐다. 관광객들이 사진 촬영을 위해 이곳으로 몰리면서 세인트 리지스 호텔은 싱가포르 관광명소 중 하나가 됐다.

(연합뉴스)

전날에는 세인트 리지스 호텔에서 북한 기자가 나오자 내외신 취재진이 몰려들면서 열띤 취재경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연합뉴스)

한편, 외신들은 센토사섬의 팔라완 비치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도보 회담이 열릴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