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40주년 기념 ‘1978년도 디자인 카드’ 한정판 출시

입력 2018-06-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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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VISA 신용카드_1978 버전. 사진제공 하나카드
하나카드가 신용카드 사업 40주년을 맞아 최초의 신용카드 디자인인 ‘40주년 기념 Visa 한정판 카드’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하나카드(구 외환카드)는 1978년 1월 비자로부터 신용카드 사업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그해 4월 국내 최초의 신용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올해 4월 신용카드 사업 40주년을 맞는 셈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하나카드는 ‘1Q Daily+’ 카드 혜택에 우리나라 최초 신용카드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한 ‘1Q Daily+ Visa 한정판 디자인 카드’를 출시하게 되었다.

하나카드 ‘1Q Daily+ Visa 한정판 디자인 카드’는 8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1000매 한정이다. 하나카드 측은 오랫동안 하나카드를 이용해 온 손님에게는 자부심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일반 손님에게는 40년 전 우리나라 최초의 신용카드 디자인을 한정판으로 소유할 수 있어 소장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드 신청은'하나카드 홈페이지', '하나카드 앱'을 통해 가능하며 연회비는 1만2000원 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40주년 기념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회사의 역사가 우리나라 신용카드의 역사를 만들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비자의 현재 글로벌 디자인 정책상 과거 디자인을 사용할 수 없었으나 이번 이벤트를 위해 특별히 40년 전 신용카드 디자인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 것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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