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현충일 개봉 첫날, 누적 관객수 118만 돌파…어린이 관객 사로잡았다

입력 2018-06-07 08:42수정 2018-06-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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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UPI코리아)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쥬라기월드2)가 현충일(6월 6일)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박스오피스 1위는 신작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하 쥬라기월드2)이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18만 2,998명으로, 국내에서 개봉 첫날 100만을 돌파한 작품은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처음이다.

이전 흥행작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첫날 관객수는 98만 52명이다.

특히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개봉 첫날 스크린 수는 1931개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스크린 2460개로 시작한 것과 비교할 때 훨씬 적은 수의 스크린으로, 더 높은 첫날 관객수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흥행은 개봉일이 공휴일이라는 점과 어른은 물론, 어린이 관객도 사로잡은 화려하고 압도적인 볼거리가 한몫했다.

지구상에 존재했던 최강의 공룡들 외에도, 인간에 욕심에 의해 탄생된 살상병기 인도랩터까지 등장하면서 공포심과 스릴을 극대화시켰다.

이와 함께 공룡들이 자신들만이 존재하는 이슬라 누블라 섬이 아닌 인간들의 세상 밖으로 나오는 장면을 삽입해, 속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영화다. '쥬라기 시리즈'를 탄생시킨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을 총괄했고, '몬스터 콜'로 유명한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D, IMAX 3D,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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