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알프스에 자리 잡은 명품골프장 메달리온 골프클럽, 여름철 투어객 모집

입력 2018-05-3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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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파리조트 한국파트너 SGM, 특별가 패키지 출시...3박4일 항공, 81홀, 그린피, 숙박, 식사 78만원

▲메달리온 골프클럽
‘이번 여름 골프투어는 어디로 가나?’ 하고 고민된다면 일본 에나산 메달리온 벨그라비아 골프클럽으로 눈길을 돌려보자.

여름에는 일본 홋카이도가 시원하다는 것이 정설. 그런데 가격이 만만치가 않다. 매달리온은 가성비가 높으면서도 여름에 아침과 저녁으로 서늘할 정도의 기온을 유지한다. 한낮에도 그리 덮지 않은 것이 신기할 정도다.

일본 혼슈 중부 기후현에 자리잡은 메달리온 벨그라비아 골프클럽은 무엇이 좋을까. 일본 나고야 코코파리조트 한국 파트너인 SGM(회장 김병주)이 코코파리조트회원과 비회원 특별초정으로 여름철 투어객을 모집하는 메달리온은 골프코스와 먹거리가 일품이다.

이번 골프패키지는 메달리온 인근의 44년 전통의 요새같은 54홀 명문 아케치 골프클럽을 추가했다.

코코파리조트를 5년간 이용할 수 있는 SGM 회원은 3박4일 동안 항공을 포함해 골프장내 골프텔에서 먹고, 자고, 81홀 도는데 78만원이고, 비회원 초청상품은 92만원이다.

항공료, 숙박, 카트비, 조식과 석식은 포함되고, 골프장 세금 1일 680엔, 중식, 송영비 2500엔은 불포함이다. 주말 골프는 1일 1인 5000엔을 추가한다.

메달리온은 일본골퍼들에게도 인기다. 이는 메달리온 골프코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마스터스가 열리는 미국의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 골프클럽과 닮았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오거스타내셔널 골프클럽 코스를 염두에 두고 코스설계를 했다. 일본 남알프스 남단 에나산 남쪽 해발 750m 고원 청정지대에 자리잡고 있는 메달리온은 산봉우리로 둘러싸여 겨울에는 포근하고 여름에는 시원하다.

▲메달리온 골프클럽

코스의 풍광이 아름다운면서도 홀들은 융탄자를 깔아 놓은 것처럼 매우 깔끔하게 잘 정돈돼 있다. 지형의 기복을 잘 살린 구릉지 코스로 업다운이 별로 없다. 다만, 일부 홀은 공략하기가 조금 까다롭다.

메달리온 인근에 자리잡은 아케치 컨트리 클럽은 54홀 회원제 명문골프장이다. 1974년 개장한 아케치 골프코스는 야성미를 갖춘 특별한 재미를 주는 골프장으로 일본골퍼들에게도 인기다. 18홀 3개 코스가 모든 색다른 맛괴 멋을 안겨준다. 보다 저렴하게 이용하러면 SGM 회원권을 구입하면 된다.

코코파리조트가 SGM에게 독점권을 준 이용권 가격은 한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실버가 130만 원, 2명이 회원대우를 받는 골드는 250만 원이다. 일본 미에현의 코코파리조트뿐만 아니라 메달리온도 이용이 가능하다.

김병주 회장은 “일본의 명품 골프장 81홀을 돌면서 가격이 낮아 가성비가 으뜸”이라며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미리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부킹이 쉽지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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