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은 김인경-슈버트, 박인비는 전인지-모리야, 고진영은 아리야-루이스...US여자오픈 첫날 샷 대결

입력 2018-05-30 16:27수정 2018-05-31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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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6월 1일 오전 4시부터 생중계

▲왼쪽부터 박성현, 박인비, 엠마 탤리(사진=LPGA)
박인비(30ㆍKB금융)는 1, 2라운드에서 비교적 까다로운 상대를, 박성현(25ㆍKEB하나금융)은 쉬운 동반자와 플레이 한다.

무대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숄크릭 골프클럽(파72ㆍ6732야드)에서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총상금 500만 달러, 우승상금 90만 달러).

박인비는 19개월 동안 우승이 없는 전인지(24ㆍKB금융), 올 시즌 생애 첫승을 거둔 모리야 주타누간(태국)과 함께 1, 2라운드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박인비는 6월 1일 오전 3시 37분에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2008년과 2013년 이 대회 정상에 오른 박인비는 올해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했고, 시즌 첫 메이저 대회였던 ANA 인스퍼레이션 2위에 오르면서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에 올라 있다.

2015년 US여자오픈 챔피언 전인지는 메이저대회만 2승을 올렸으나 19개월 동안 아직 우승이 없다. 지난주 끝난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연장전에서 져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디펜딩 챔피언 박성현은 작년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자 김인경(30ㆍ한화큐셀), US여자 아마추어 챔피언 소피아 슈버트(미국)와 한 조에서 1, 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올 시즌 부진한 김세영(25ㆍ미래에셋)은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한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 베테랑 리스티 커(미국)와 한조에서 플레이한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 부문 선두 ‘무서운 신인’고진영(23ㆍ하이트)은 장타자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동반 라운드를 한다. .

미셸 위(미국), 세계랭킹 3위 렉시 톰슨(미국), 제시카 코다(미국)는 장대키에 장타력으로 기량을 겨룬다. 톰슨은 키가 183㎝로 평균거리 273.86야드, 미셸 위 185㎝로 261.60야드, 코다는 180㎝로 271.35야드를 날리고 있다.

JTBC골프는 6월 1일 오전 4시부터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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