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동천이 이번에 등록을 완료한 특허는 가족력 또는 지속적인 병원 치료로 질 내 유산균 수치가 평균보다 낮은 여성들에게 ‘유산균 함유 조성물’을 직접 투입해 치료 기간은 줄이고, 효과는 높이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특허 등록을 위해 하우동천은 100명의 여성에게 임상 시험을 진행했으며, 진행 결과 약 94%의 사용자가 해당 조성물이 불쾌한 냄새 억제에 효과적이라고 답했다. 피부 가려움증 진정효과에 있어서도 85%가 '만족한다'고 답변했으며, 질내 산성화에 도움이 되는 것도 확인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에 등록한 특허와 더불어 기존 보유한 ‘염증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이완증 및 질 건조증 예방 및 치료용 약학 조성물’ 특허 등 질 건강과 관련된 총 3개의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며, "특허 기반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바탕으로 의약품 등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임상 진행 중인 무항생제 질염치료제 ‘HUDC_VT’는 보유중인 특허를 기반으로 개발중인 치료제"라면서, "기존 항생제를 사용한 질염치료제가 다수인 시장 상황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우동천은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 러시아, 남미 등 공격적으로 해외 판로를 확장해나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대한 투자 의지 및 매출 성장성, 글로벌 진출 노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 주관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