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피카소는 가수 지세희…‘동방불패’ 유력후보 손승연 6연승 성공

입력 2018-05-2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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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세희(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피카소의 정체가 가수 지세희로 밝혀졌다.

2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77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4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피카소’가 거미의 ‘어른아이’를 선곡, 73표로 김민서를 꺾고 가왕 결정전에 올랐다. 이어진 가왕 방어 무대에서 ‘동방불패’는 임재범 ‘사랑’를 선곡,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투표 결과 57표를 얻은 ‘동방불패’가 승리하며 6연승에 성공하며 연승랭킹 2위에 올랐다. 42표로 아쉽게 탈락한 피카소는 가수 지세희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지세희는 “40kg 정도 감량했다. 살을 빼고 이슈를 받는 건 맞는데 노래할 기회가 생기면 제가 살부터 빼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내가 나를 더 힘들게 하더라. 그래서 이번에는 독한 다이어트 대신 조금 먹었다”라며 “가수를 그만해야 할까 고민이 많았는데 여기 나오면서 연습하면서 예전보다 욕심이 더 생겼다. 이걸 버리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네티즌은 가왕 ‘동방불패’의 유력후보로 가수 손승연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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