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위 파행, 19일 본회의 무산…드루킹 특검 등 불발

입력 2018-05-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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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드루킹 특검과 추가경정예산안을 동시 처리하기 위한 국회 본회의가 추경을 둘러싼 여야 간 진통으로 19일 취소됐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당 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오늘 예결위 소소위원회는 자유한국당의 심사 거부로 파행돼 추경심사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도 의원 공지 문자에서 “예결위 파행으로 금일 본회의는 개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날 오후 9시 열릴 예정이던 본회의는 열릴 수 없게 됐으며 본회의 개의는 무기한 연기됐다.

예결위는 이날 오전 소소위원회를 열고 전날까지 심사에서 보류된 사업 53건의 감액 심사를 재개했으나, 여야간 이견으로 파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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