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의 fun한 골프레슨] 드라이버샷의 올바른 임팩트 타이밍

입력 2018-05-1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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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임팩트 타이밍은 사진 오른쪽과 같이 클럽의 헤드가 휘둘러져서 볼을 맞출 수 있도록 몸이 기다려야 한다. 몸이 잡혀 있게 되면 스윙 궤도도 인-투-인이 되고 헤드가 올라가면서 맞추기 때문에 미스 샷이 줄어들게 된다.

많은 골퍼들이 드라이버 스윙에서 유독 미스 샷이 많아 고민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로 슬라이스, 혹은 스카이 샷 등 굉장히 다양한 샷들이 나오는 것이죠. 유독 더 실수가 나는 이유는 올바른 임팩트 타이밍을 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볼의 위치가 왼쪽에 있기 때문에 볼을 바로 맞추려고 하는 동작이 실수를 유발하게 되는 것이죠.

잘못된 동작과 같이 볼의 바로 윗부분에 클럽을 던져서 맞추려고 하면 몸이 먼저 나가게 되고, 이로 인해 아웃-투-인(Out-to-In), 그리고 볼을 가파르게 치게 돼 슬라이스 및 스카이 샷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너무 찍혀 맞게 되기도 하는 것이죠.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거리 또한 나오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올바른 임팩트 타이밍은 몸이 앞을 바로 보고 있고, 클럽 또한 볼의 우측 부분에서 이미 던져져야 하는 것이죠. 올바른 동작과 같이 클럽의 헤드가 휘둘러져서 볼을 맞출 수 있도록 몸이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헤드가 볼 뒤에서부터 원을 그리며 어퍼블로 즉, 올려치며 볼을 콘택트하게 되는 것입니다. 적절한 탄도가 나오게 되고 비거리, 방향등 안정적인 샷이 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처럼 헤드를 어느 타이밍 그리고 어느 위치에서 던져 주느냐에 따라 샷의 결과가 많이 달라집니다. 절대 볼을 직접 맞추려고 하지 않도록 유의하도록 합니다. 특히 임팩트 순간 몸이 볼을 바라보지 못하도록 잡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습 방법으로는 볼이 몸 가운데에 있다 생각하고 스윙을 해 보도록 하는 것입니다. 정중앙에 볼이 있는 느낌으로 스윙을 해야 헤드가 먼저 던져지고, 그다음 볼을 맞출 수 있게 되기 때문이죠.

몸이 잡혀있게 되면 덤비지 않아 스윙 궤도도 인-투-인이 되고, 헤드가 올라가면서 맞추기 때문에 미스 샷이 줄어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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