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위•대장내시경으로 암 조기발견부터 치료까지
입력 2018-05-09 14:57

한국인이 가장 주의해야 할 암은 위암과 대장암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짜고 매운 음식을 좋아하고 서구화된 식습관과 잦은 음주로 인한 위장질환과 대장질환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다시피 암의 최고의 치료방법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다. 처음에는 느끼지 못할만큼 증상이 미미했으나, 진행성암으로 암으로 진단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보이기 때문에 평소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위와 대장의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가건강검진으로는 암검진과 생애전환기검진, 일반건강검진, 채용검진, 직장인건강검진 등과 병원별 종합건강검진이 있어 자신에게 해당되거나 필요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위내시경 검사와 대장내시경 검사의 경우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빠른 진단과 암으로의 진행 가능성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어 필수 검사로 자리잡고 있다.

김재연 서산열린내과의원 원장(소화기내과, 세부내시경전문의)은 “위암의 경우 조기 증상이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위내시경 검사가 유일한 위암 조기 발견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장암은 조기치료 시 예후가 좋은 만큼 내시경 검사가 중요하며 검사를 통해 용종을 발견하면 바로 제거하거나 조직검사가 가능해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검사 도중 전암성 병변 여부를 육안으로 판단을 해야 하는 만큼 의료진이 소화기내과 질환에 전문성이 높으며 경험이 풍부한 내과전문의를 통한 검사가 중요하다.

젊은층도 위암과 대장암으로부터 안전지대는 아니다. 김원장은 “담배와 잦은 회식으로 인한 음주, 비만 등이 젊은층의 위암과 대장암의 주된 원인이 된다. 통계에 따르면 위암사망률은 전체 연령 중 20대, 30대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나이가 젊을 경우, 암의 진행속도가 더욱 빠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만 40세 이상 성인은 2년에 한 번씩 위대장내시경 검사를 포함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을 권고되며, 가족력이 있거나 평소 이상증상이 있는 경우 나이에 관계없이, 1년에 한번씩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최고의 치료는 예방인 만큼, 평소 소화불량, 속쓰림이나 설사, 만성변비, 혈변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정기적인 건강검진 및 내시경과 함께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