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건설주, 이틀 연속 약세…한풀 꺾인 남북 경협 기대감

입력 2018-05-0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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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를 견인하던 남북 경제협력 기대감이 한풀 꺾이자 급등하던 건설주도 반락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건설업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 떨어진 132.3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전날 3.27% 하락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약세다.

건설주의 기대감을 키웠던 남북 경제협력 이슈가 일부 소강 국면에 접어들자 관련주로 언급된 종목들에 대한 차익실현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건설업 지수 구성종목 중에는 동아지질(-4.69%), 두산건설(-4.37%), 고려개발(-3.86%), 계룡건설(-3.81%), 범양건영(-3.81%), 삼호개발(-3.36%) 등이 두드러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남북경협주의 대표선수 격인 현대건설 또한 전날보다 1.58% 하락하는 중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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