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안내] ‘북한 비즈니스 진출 전략’, 우리 기업의 북한 진출 ‘새로운 기회될까?’

입력 2018-05-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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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비즈니스 진출 전략/ 삼정KPMG 대북비즈니스지원센터/ 두앤북/ 2만 원

‘4·27 남북정상회담’에 전세계의 이목이 쏠렸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겸 노동당 위원장은 판문점에서 만나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고, ‘판문점 선언’을 통해 한반도의 봄, 남북경제협력의 봄이 오길 기대했다.

남북경제협력부터 통일에 이르기까지 기업들의 남북경협 및 대북사업 지원을 위해 2014년 6월 설립된 삼정KPMG 대북비즈니스지원센터가 쓴 ‘북한 비즈니스 진출 전략’은 새로운 시장, 새로운 기회에 목마른 우리 기업들에 활로와 성장의 ‘노다지’가 될 수 있는 ‘기회의 땅’을 소개한다.그것은 다름 아닌 북한이다.

북한의 성장 잠재력은 엄청나다. 남북한의 경제협력이 활성화된다면 우리는 성장의 ‘빅 찬스’를 잡을 수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를 해결해 경제성장을 촉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

북한을 비롯한 중국의 동북3성, 러시아의 연해주까지 약 2억 명이 넘는 인구가 한국을 중심으로 단일 시장화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동북아경제공동체 형성의 토대를 구축하게 된다.

장기적으로는 남북한 공동의 번영과 경제통합을 위한 기반을 조성할 수 있다. 북한은 생산기지로서의 매력, 인프라와 자원, 관광 등 개발 가능성도 충분하다. 한국이 당면한 성장 정체를 돌파하고 지속적 경제성장을 위해 남북한의 경제협력은 절실한 이슈가 되고 있다.

이 책은 우리 기업들에 절실한 비즈니스 기회의 관점에서 북한의 투자 유망 분야와 지역에 대한 세밀한 분석과 실행 대안을 제시하고, 남북경협의 단계에 따라 단기·중기·장기로 나눠 효과적인 접근 방법을 상세히 설명한다.

남북관계의 특수성에 비춰 예상되는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안도 알려준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면에서 국내 최초의 ‘북한 비즈니스 전략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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