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백상예술대상’ 비밀의 숲, TV부분 대상‧‘1987’ 영화 부분 대상 수상

입력 2018-05-04 00:28수정 2018-05-04 00:29

한은수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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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백상예술대상'방송캡처)

tvN 드라마 ‘비밀의 숲’과 영화 ‘1987’이 ‘백상예술대상’의 대상을 수상했다.

3일 JTBC에서 생중계된 ‘2018 백상예술대상’에서는 tvN 드라마 ‘비밀의 숲’이 TV부분 대상을, 영화 ‘1987’이 영화 부분 대상을 차지했다.

‘비밀의 숲’ 팀은 “이 작품을 만들기까지 많은 분들의 노고가 있었다. 이 작품을 발견해준 배두나 씨, TV에 나올 수 있게 해준 조승우 씨. 그리고 감독님과 작가님께 감사 인사 전한다. 이 작품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1987’ 팀은 “문재인 대통령님을 비롯한 저희 영화를 사랑해 주신 관객 분들께 감사하다.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시다가 희생된 열사분들 민주 투사 여러분들, 여러분들이 있어서 이 영화 만들 수 있었다. 이렇게 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이 영화가 여러분의 희생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