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노사연♥이무송, 달콤한 와인 파티 중 부부싸움으로 촬영 중단…무슨 일?

입력 2018-04-3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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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동상이몽2')

노사연과 이무송의 부부싸움으로 촬영 중단 사태까지 벌어졌다.

30일 방영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노사연, 이무송 '무사부부'가 와인 파티 도중 서운함을 토로하다가 결국 자리까지 뜨는 사태가 발생했다.

결혼 25년 차인 무사부부는 보라카이에서 제2의 신혼여행을 만끽했다. 보라카이에서 맞는 아침, 노사연과 이무송 부부는 소원권을 걸고 수영 대결을 벌였다. 이무송은 "내 소원은 당신이 못 들어줄 것 같다"며 노사연을 건드렸고, 노사연은 급기야 얼굴이 빨개지며 "이혼해"를 외쳤다고. 이무송의 파격 소원이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무사부부는 와인 파티로 달콤한 저녁을 보내는 듯했다. 두 사람은 보라카이 여행과 지금까지의 결혼 생활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좋았던 분위기도 잠시 노사연은 "이런 분위기를 잊고 지낸 것 같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노사연의 토로가 계속되자 이무송 역시 "이기적이다"라며 발끈했다.

와인 파티의 달달한 분위기는 급속도로 얼어붙었다. 무사부부는 한동안 침묵을 지키더니 결국 각자 자리를 뜨면서 촬영 중단 사태까지 벌어졌다. 두 사람이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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