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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 넌 바르니? 난 붙여!... 스티커형 제품 ‘불티’
입력 2018-04-25 11:14

기온이 올라가면서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 네일케어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지만, 전문숍을 찾을 경우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최근에는 전문가에게 케어를 받은 것처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네일 스티커형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G마켓에서 최근 한 달(3월 23일~4월 22일)간 판매된 네일스티커는 지난해 동기 대비 214%나 신장했다. 같은 기간 매니큐어의 경우 69% 증가했으며 젤네일은 오히려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네일스티커는 베이스코트나 탑코트 등을 추가로 바르고 건조시켜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이미 완성된 팁만 손톱과 발톱 위에 붙이면 된다는 간편성 덕분에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매니큐어를 바르고 지우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손발톱 손상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G마켓 영업본부 이유영 팀장은 “특별한 손재주가 없더라도 전문숍에서 관리받은 것처럼 비용 부담 없이 쉽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네일스티커 제품은 크게 얇은 스티커 형태와 인조손톱을 붙이는 형태 두 가지다. G마켓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네일아트 젤 네일패치(1800원)’는 베이스코트, 컬러코트, 탑코트 3단계의 제조 과정을 패치 한 장에 담은 리얼 폴리시 네일패치다. 스티커이지만 밀착력이 좋아 오래가고 이질감이 없다. 디자인도 216종에 달해 선택의 폭이 넓다.

‘네일아트 입체데코스티커(1500원)’도 인기다. 원하는 위치에 원터치로 붙이는 신개념 네일아트 제품이다. 엠보싱한 입체감으로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컬러를 입힌 손톱이나 민 손톱 위에 스티커를 붙인 후 탑코트나 투명한 매니큐어로 마무리해주면 된다.

최근에는 인조 손톱과 발톱을 붙이는 형태의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가지런한 손톱과 발톱 틀을 붙이면 보다 깔끔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데다 얇은 스티커 형태보다 두께감이 있어 사용하기 좀더 용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이 데싱디바. ‘데싱디바 슬림핏(9800원)’은 선명한 컬러와 광택감은 물론 기존 제품 대비 최대 40% 얇다. 따라서 마치 손톱 위에 젤 네일을 한 듯 자연스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G마켓 패션뷰티실 고현실 실장은 “네일스티커나 인조손톱의 디자인이 다양해 옷 스타일에 맞춰 선택해 연출할 수 있다”면서 “상대적으로 손톱 발톱의 손상도 적어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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