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KIA 윤석민, 오늘(23일) '둘째 득남'

입력 2018-04-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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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프로야구 KIA 투수 윤석민(32)과 배우 김수현(29)이 오늘 득남했다.

23일 스포츠조선은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날 김수현이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고 전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는 소식이다.

이로써 두 사람은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부부는 2016년 11월 결혼 예정이었으나 김수현이 그 해 말 첫째 아들을 출산하면서 결혼을 미뤘다. 윤석민과 김수현은 아이를 출산하고 1년 뒤인 2017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윤석민은 2005년 기아 타이거즈에 입단한 뒤 2011년 프로야구 MVP를 거머쥐었다.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윤석민은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 A를 잠시 거쳤다가 2015년 소속 팀 기아 타이거즈로 복귀했다. 2016년 말에는 어깨 뼈 제거 수술을 한 뒤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2군에서 재활에 힘쓰고 있다.

김시온에서 개명한 김수현은 2009년 영화 '여고괴담5'에서 여고생 역으로 출연했다. 또한 김수현은 2014년 연극 '이바노프'를 통해 대학로 무대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김수현은 중견배우 안방극장에서 낯익은 중견배우 김예령의 딸이다. 김예령은 1993년 영화 '절대사랑'으로 데뷔해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별난 가족', '쌈, 마이웨이' 등에서 사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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