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을 놓치지 않은 것이 졸은 성적낸 것 같다”...LPGA투어 휴젤-JTBC 첫날 단독 선두 박인비

입력 2018-04-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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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오전 7시30분부터 생중계

▲박인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창설대회 휴젤-JTBC LA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ㆍ6450야드)

▲JTBC골프, 오전 7시30분부터 생중계 ▲사진=LPGA

◇다음은 5언더파 66타로 단독선두에 나선 박인비의 일문일답

-마지막 보기가 아쉽다.

오늘은 오전에 일찍 경기를 했는데, 날도 춥고 비도 와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경기를 시작하면서부터 날씨도 좋아지고 바람도 안 불어 좋은 컨디션에서 경기를 한 것 같다.

-샷 감각은 어떤가.

전체적으로 샷감도 좋았고 퍼트도 좋아서 수월하게 경기를 했다. 이번 주는 그린을 놓치지 않는 것이 관건인데, 오늘 그린 적중률이 좋아서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었다.

-페어웨이가 좁고 그린이 어렵고 빠르다는데.

날씨가 아무래도 추워서 그런지 포에나 잔디가 올라왔다. 퍼팅을 할 때 울퉁불퉁하다보니 튀는 공들도 나오고 해서 쉽지는 않은 그린 상태였다. 오늘은 퍼팅감이 좋았다.

-아무래도 한국인들이 많은 지역이다 보니 응원도 많이 나왔는데.

오늘 오전인데도 많이 나와서 응원해 주셔서 좋았다. 미국인데도 한국처럼 많은 한국분들이 나와서 응원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20승에 도전하는데 나머지 경기에 대한 전략은.

우선 출발은 좋은 것 같다. 골프는 너무 길고 아직 사흘이나 남았기 때문에 내일부터 새로 시작한다는 기분으로 해도 좋을 것 같다. 우승에 대한 기대는 일요일 쯤에 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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