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 측 "문세흥 촬영감독과 10년 열애?…남자친구는 일반인"

입력 2018-04-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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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이본(출처=SBS 방송 캡처)

배우 이본이 문세흥 촬영감독이 10년 사귄 연인이라는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16일 한 매체는 이본이 10년간 교제해온 남자친구가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등에 참여한 문세흥 촬영감독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본은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문세흥 감독과는 1997년부터 알고 지낸 지인 사이다"라며 "(사람 사이에) 얼마든지 친하게 지낼 수 있는 건데 왜 제 지인분들을 저와 엮는 걸까"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본은 이어 "10년간 만난 남자친구는 평범한 일반인이다. 앞으로 공개 연애할 생각은 없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한편 이본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박상면은 이본에게 "예전에 김건모가 너를 정말 좋아했다"라고 말했고, 이에 이본은 "김건모가 몇 년 전 술자리에서 '나이 40 넘어서 둘 다 혼자이면 같이 살자'라고 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샀다.

하지만 이본에게는 10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고, 이 소식을 접한 김건모는 실연을 당한 남자처럼 슬픈 노래를 들으며 슬퍼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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