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바스AI, 美 FDA 'AI 의료기기' 첫 승인소식에 강세

입력 2018-04-13 09:54

최두선 기자 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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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AI가 강세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이 당뇨병성 눈 질환을 인공지능(AI)으로 진단하는 의료기기를 최초 승인했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셀바스AI는 전날보다 3.75% 오른 6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FDA는 11일(현지시간) 당뇨병 환자의 실명 원인인 당뇨병성 망막증을 AI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진단하는 기기(IDx-DR)를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기업인 IDx는 망막 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IDx-DR 서버에 올리면 AI 알고리즘으로 영상을 분석해 당뇨병성 망막증을 진단하는 기기를 개발해 FDA에 승인을 신청했다.

셀바스AI는 인공지능 의료시장의 급성장으로 수혜가 전망된 기업이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셀바스AI의 의료진단 기기 사업은 인공지능 솔루션과 접목한 신제품이 의료기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시스템을 탑재한 체성분 분석기 ‘아이큐닉’은 미국 임상시험 IHT 센터 검증으로 정확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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