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뱀뱀, 군대 면제 받아…“지원자 많아 제비뽑기 취소”

입력 2018-04-0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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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갓세븐의 멤버 뱀뱀이 군 면제를 받았다.

9일 뱀뱀은 오후 2시(현지시간) 모국인 태국에서 진행된 군 복무자 추첨식에 참석했다. 결과는 면제다.

오후 6시 뱀뱀의 추첨 결과가 발표될 거라는 소식과 함께 많은 국내외 팬들이 중계방송으로 이를 치켜보기도 했다. 그러나 태국 당국은 “추가 입영 대상자가 74명이 필요했으나 지원자로 74명이 채워져 제비뽑기를 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뱀뱀은 군 복무 대상에서 제외됐다.

태국의 징병법에 따르면 만 21세 이상 남성들을 대상으로 자원 입대자를 선발한 뒤 모자란 인원을 제비뽑기를 통해 충당한다. 자원입대할 경우 6개월간 복무하게 되며 빨간공은 최대 2년 검은공은 면제다.

한편 뱀뱀의 소속사 선배인 2PM의 태국인 멤버 닉쿤 역시 자원입대자가 많아 군 면제를 받았으며 지난 1일 추첨식에 참석한 NCT의 태국인 멤버 텐은 과거 무릎 수술로 신체검사에서 탈락, 징병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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