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돈스파이크 "치킨은 닭을 버리는 행위"…치킨감별사 신동, 반응은?

입력 2018-04-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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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 돈스파이크와 슈퍼주니어 신동이 닭요리를 두고 설전을 벌인다.

9일 방영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냉부해'에는 먹방 고수 돈스파이크와 신동이 출연해 먹방에 대한 지론을 펼친다.

특히 돈스파이크는 이날 국민 야식 '치느님'에 대해 "닭을 버리는 행위"라고 일갈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동은 이날 "1인 3닭도 가능하다"며 치킨을 극찬한다. 최근 신동은 '아는 형님'에서 치킨 냄새만으로도 브랜드를 맞추는 등 치킨감별사로 대활약했다.

하지만 신동의 이야기를 듣던 돈스파이크는 점점 표정이 굳어지고 이내 "치킨을 돈 주고 사 먹어 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 치킨파 신동과 달리 돈스파이크는 백숙파인 것.

이에 신동은 "백숙이야말로 닭을 물에 버리는 거다"라며 맞섰다. 돈스파이크는 결국 "살다 살다 이렇게 식성이 안 맞는 사람은 처음 본다"고 호통쳐 시청자들에게 '꿀잼'을 선사할 예정.

돈스파이크와 신동은 이름에서도 먹방 포스를 뽐냈다. 돈스파이크는 의도와 달리 예명마저 음식과 관련이 있다며 "돈가스+스파게티+스테이크의 합성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 역시 지지 않고 "우동으로 데뷔할 뻔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돈스파이크와 신동, 두 사람의 먹방 지론 및 대결은 9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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