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커샷과 퍼트연습이 효과를 봤다”...LPGA투어 ANA 공동 3위 박인비

입력 2018-04-0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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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2일 오전 5시45분부터 최종일 경기 생중계

▲박인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ANA 인스피레이션(총상금 280만 달러)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

▲2017년 챔피언 유소연(렉시 톰슨과 연장우승)

▲렉시 톰슨-3라운드 오소플레이로 4벌타

▲출전선수-고진영(23ㆍ하이트진로), 김세영(25ㆍ미래에셋), 김인경(30ㆍ한화큐셀), 김지현(27ㆍ한화큐셀), 김효주(24ㆍ롯데), 박성현(25ㆍKEB하나은행), 박인비(30ㆍKB금융그룹), 박희영(31), 유선영(32ㆍJDX), 유소연(28ㆍ메디힐), 이미림(28ㆍNH투자증권), 이미향(25ㆍ볼빅), 이정은5(30ㆍ교촌F&B), 지은희(32ㆍ한화큐셀), 최운정(28ㆍ볼빅), 최혜진(19ㆍ롯데), 허미정(29.대방건설), 이정은6(22ㆍ대방건설), 펑샨샨(중국), 렉시 톰슨(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브룩 헨더슨(캐나다), 크리스티 커(미국) 등

▲JTBC골프, 2일 오전 5시45분부터 최종일 경기 생중계 ▲사진=LPGA

◇다음은 박인비(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70-69-67))의 일문일답

Q. 퍼트가 좋아진 것 같은데.

A. 오늘 경기는 지난 이틀보다 그린 위에서의 플레이가 훨씬 좋았던 것 같다. 사흘 동안 샷은 비슷했던 것 같은데, 오늘은 퍼트가 더 좋았다. 특히나 첫날 벙커 세이브가 많이 아쉬웠는데 오늘은 벙커에 세번 들어가서 세번 다 세이브 했다. 그게 점수를 잃지 않았던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한다.

Q. 퍼트에 무슨 변화가 있었나.

A. 오늘 특별히 다르게 한 건 없다. 이틀 동안은 안 들어갔고, 오늘은 좀 더 들어간 것 뿐이다.

Q. 특별한 연습을 했나.

A. 벙커샷하고 퍼팅을 중점적으로 연습했다. 이틀 동안 경기하면서 벙커샷과 퍼트가 아쉬웠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연습했고, 그런 부분이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줘서 마지막 라운드 가기 전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던 라운드였다.

Q. 가족의 응원이 도움이 됐나.

A. 가족들이 다 와있기 때문에 좋은 일이 있다면 다같이 나눌 수 있기 때문에 좋을 것 같다. 그렇지만 그래서 더 많은 부담감을 갖고 경기를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최대한 생각하지 않고 내일 최종일 경기를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 첫 메이저에서 3라운드까지 잘 해 왔으니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게 중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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