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담 "강다니엘과 한달간 교제"…"헤이즈에 당한 거 많아, 머리채 맞을 만하다"

입력 2018-03-25 17:54수정 2018-03-2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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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래퍼 육지담이 워너원 강다니엘과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육지담은 25일 자신의 블로그 댓글을 통해 “‘프듀2’ 촬영 들어가기 전 헤어진 거 맞고 한 달도 안 되는 기간 사귀었다”라며 “캐스퍼 언니 거짓말한 적 없고 거기서 확산된 말들을 루머라고 하는 거다”라고 밝혔다.

또한 육지담은 “티 내고 싶어서 악플러들과 싸웠나보다. 내가 미쳤었다. 인기에 눈이 멀어 그만 잠시 티를 내고 싶었나 보다. 하, 왜 그랬을까”라는 댓글을 추가로 남기며 강다니엘과의 교제 사실을 또 한 번 언급했다.

육지담이 강다니엘과의 교제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육지담은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워너원 팬이 작성한 강다니엘 빙의글 캡처를 게재하며 강다니엘과 자신의 이야기를 적은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논란이 깊어지자 래퍼 캐스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육지담과 강다니엘은 2년 전 내가 주최한 파티에서 처음 알게 됐다. 그 후 두 사람은 서로 좋은 마음을 가지고 연락하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라며 “얼마 지나지 않아 강다니엘이 ‘프듀2’ 출연을 위해 바빠지면서 서로 정리한 것으로 안다”라고 글을 남겨 논란이 가중됐다.

한편 육지담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전 소속사인 CJ E&M을 폭로하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육지담은 CJ E&M은 자신의 곡을 무시하고 헤이즈만을 밀어줬으며 헤이즈에게 이를 하소연했으나 연락이 오지 않았다는 등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후에도 육지담은 댓글을 통해 네티즌의 질문에 "(헤이즈는)머리채를 맞을 만하다", "내가 당한 것이 많다" 등의 폭로 답변을 이어갔다. 현재 헤이즈 측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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