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나의 아저씨' 이지아, 이선균 아내이자 김영민 불륜녀로 파격 변신 "멀리 떠나자"

입력 2018-03-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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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방송 캡처)

첫방 '나의 아저씨' 이지아가 불륜녀로 파격 변신했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는 이지아가 등장해 불륜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지아는 극중 박동훈(이선균 분)의 아내 강윤희 역으로 등장해, 박동훈의 회사 대표이사인 도준영(김영민 분)과 아찔한 관계를 이어갔다.

도준영은 회사 업무를 마친 뒤 집으로 가 옷을 갈아입고 어디론가 향했다. 그곳에서는 윤희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윤희는 "하루 종일 연락도 안 되고, 내가 미치는 줄 알았다"라며 준영에게 집착하고, 준영은 "어떻게 회사에 핸드폰을 2개 가지고 다니냐"라고 말하며 주변을 살폈다.

그러자 강윤희는 "미안해. 그냥 보고 싶어 하다가 화나버렸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강윤희는 "오늘 멀리 가자. 나 출장 간다고 하고 나왔다"고 말했고, 도중영과 윤희는 깊은 키스신을 선보였다.

한편 tvN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미생', '시그널'의 김원석 감독과 '또 오해영'의 박해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이선균, 이지은(아이유), 박호산, 송새벽, 이지아, 장기용, 고두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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