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 김흥국, 방송 활동 '빨간불'…'차트밖1위'-'성공의 한수' 편집·하차 논의

입력 2018-03-16 14:02수정 2018-03-1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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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이 성폭행 논란 여파로 방송 활동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김흥국은 현재 출연 중인 멜론 웹예능프로그램 '차트밖1위'에서 분량이 통편집될 것으로 보인다.

김흥국은 SG워너비 이석훈, 오마이걸 승희과 함께 '차트밖1위'의 MC로 활약 중이나, 제작진은 그의 성폭행 논란이 불거지자 긴급회의를 통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흥국의 최종 하차 여부는 아직 결정나지 않았으며, '차트밖1위' 측은 논란의 추이를 지켜보며 신중한 입장을 취하겠다고 밝혔다.

김흥국이 출연중인 TV조선 '성공의 한수'도 하차를 논의 중이다.

김흥국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50분 방송되는 TV조선 '성공의 한수'에서 고정 진행을 맡고 있다.

'성공의 한수' 측은 "김흥국의 하차를 논의하고 있다"며 "최종 결정이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오는 토요일(17일) 방송에서 김흥국 분량을 편집하는 쪽으로 얘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흥국과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가 첨예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김흥국 측은 A씨의 "호텔 CCTV를 돌려보면 내 손목을 잡고 끌고 들어가는 장면이 남아있을 것"라는 재반박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김흥국 측 관계자는 "다음 주에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이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할 것이다. 예정대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고 상대방에서 고소를 한다면 무고죄로 고발할 계획"라며 "보험사에서도 과도한 영업행위로 물의를 일으켜서 해고를 당했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고, 유사한 사례에 대한 제보 역시 확보 중이다. 물적 증거가 있는데 조사를 하게 되면 다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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