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주택매매거래량 전국 7만건···전년동월 대비 9.8% 증가

입력 2018-03-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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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자료=국토교통부)
2월 주택매매량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 소폭 늘었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2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6만9679건)은 전년동월(6만3484건) 및 5년 평균(6만5622건) 대비 각각 9.8%,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1~2월 누계 주택매매거래량(14만033건)은 전년동기(12만2023건), 5년평균(12만2915) 대비 각각 14.8%, 13.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2월 수도권 거래량(4만538건)은 전년동월 대비 42.4% 증가한 반면 지방 (2만9141건)은 16.8% 줄었고 1~2월 누계기준 수도권 거래량(7만7866건)은 전년동기 대비 42.9% 증가, 지방(6만2167건)은 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2월 아파트 거래량(4만9366건)이 전년동월 대비 22.1% 늘었다. 하지만 연립‧다세대(1만2112건)와 단독‧다가구주택(8201건) 거래량은 각각 9.0%, 15.7% 줄었다.

올해 누계기준 아파트 거래량(9만6891건)은 전년동기 대비 23.4%, 연립‧다세대(2만5297건)는 3.5% 증가, 단독‧다가구(1만7845건)는 6.4% 감소했다.

또한 2월 전월세 거래량은 16만4237건으로, 전년동월(17만7224건) 대비 7.3% 감소했지만 전월(14만9763건) 대비 9.7% 늘었다.

올해 2월까지 누계 전월세거래량은 31.4만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2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0.4%로, 전년동월(43.0%) 대비 2.6%p 감소, 전월(42.5%) 대비 2.1.%p 줄었다.

2월 수도권 거래량(10만5745건)은 전년동월 대비 7.3% 감소, 지방(5만8492건)은 7.1% 줄었으면 같은 기간 아파트 거래량(7만7181건)은 전년동월 대비 7.1% 감소, 아파트 외(8만7056건)는 7.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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