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관리부터 도시 보안까지…에스원, 2018 세계보안엑스포서 첨단 보안솔루션 선보여

입력 2018-03-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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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7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7)에서 에스원 육현표 사장(가운데)이 관람객에게 에스원 솔루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에스원)

에스원이 올해 세계보안엑스포에 참여해 'City of S-1'이라는 슬로건으로 최대 규모 부스를 설치하고 빌딩 관리서부터 도시 보안까지 책임지는 첨단 보안솔루션을 선보였다.

에스원은 14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SECON 2018 세계보안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에스원은 도시 전체, 업무공간,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보안 인프라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전시 공간을 △도시에 안전을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을 전시한 세이프 시티(Safe City), △차세대 기업용 보안솔루션 '클레스'와 빌딩관리, 정보보안 등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위한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비즈니스(Smart Business) 등 2개 섹션으로 나뉘어 꾸며졌다.

먼저 세이프시티 섹션에는 터널 내 위험상황을 감지하는 SVMS 터널 안전 솔루션과 도심의 도로에서 발생하는 위험상황을 감지해 알려주는 SVMS 교통안전 솔루션 등이 전시됐다. 특히 SVMS 교통안전 솔루션은 불법유턴, 무단횡단과 같은 교통법규 위반상황과 차량 충돌 사고 등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알려주어 도로상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와 함께 도시에 제공되는 에스원의 통합 보안 서비스 역량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AR(증강현실)을 활용한 '에스원 시티 모형'이 설치돼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다음 스마트 비즈니스 섹션에는 에스원의 차세대 기업용 보안솔루션 클레스(CLES)가 전시됐다. 클레스는 얼굴인식 스피드게이트를 포함하여 내방객 출입관리, 건물 내 잔류자 안전확인, 모바일 사원증까지 제공한다. 특히 얼굴인식 등 첨단 보안기술과 사용자 편의를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를 접목하여 출입관리의 보안성과 편의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외에 최근 이슈가 된 랜섬웨어를 막을 수 있는 안티 랜섬웨어 솔루션도 소개됐다. 가상으로 랜섬웨어가 공격하는 13가지 시나리오를 현장에서 직접 PC로 시연해 안티 랜섬웨어 솔루션의 실제 성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박영수 에스원 고객지원실 부사장은 "보안의 영역이 확장되면서 도시, 업무 공간, 개개인 등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는 고객들에게 이러한 보안 트렌드를 제시하고 에스원의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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