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남이가' 전현무♥한혜진 '기자회견장' 방불?…"한혜진 보조개에 풍덩 빠지고 싶다"

입력 2018-03-1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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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우리가 남이가')

방송인 전현무가 여자친구인 모델 한혜진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는 한편 재치 만점 입담을 뽐냈다.

12일 방영된 tvN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남이가'는 최근 한혜진과 열애를 인정한 전현무의 기자회견장을 방불케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전현무에게 한혜진과 관련한 질문을 쏟아냈다. '한혜진의 어디가 제일 예쁜가'라는 질문에 전현무는 "보조개"라고 답하며 "한혜진의 보조개에 풍덩 빠지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한혜진 눈코입보다 보조개"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한혜진과 사기게 된 과정에 대해서도 스스럼없이 대답했다. '어떻게 사귀게 됐냐'고 묻자 전현무는 "고백이랄 게 없었고 자연스럽게 만남이 시작됐다"고 시원하게 말했다.

또 전현무는 "평소 요리는 하지 않고 배달 앱을 이용한다"며 "둘 다 순대를 미치게 좋아한다"고 밝혔다.

짓궂은 질문은 계속됐다. 한혜진이 첫사랑이냐는 질문에도 전현무는 당황하지 않고 "무술년 첫사랑"이라며 센스 있게 답변했고, 박명수가 탄 음식을 보고 "사랑이 탔냐"고 너스레를 떨자 전현무는 "애가 탔다"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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