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사랑해' 송옥숙, 이성열母에 처절하게 당했다?…한혜린, 父배신 후 이동하와 적으로 맞닥!

입력 2018-03-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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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미워도 사랑해')

'미워도 사랑해' 송옥숙과 이성열의 모친 간 악연이 밝혀진다.

8일 방영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제82부에서 행자(송옥숙 분)는 화장품 가게를 지나다가 석표(이성열 분)의 모친인 구애숙의 과거 모습을 떠올린다.

부식(이동하 분)은 행자와 구애숙의 관계를 듣게 된다. 이에 '구애숙 회장에게 처절하게 당했다니'라며 '홍석표가 이 사실을 알게 되면 어떤 얼굴일까'라고 궁금해한다. 이와 함께 석표가 은조(표예진 분)의 얼굴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행자는 자다가도 구애숙의 꿈을 꾸고는 "이름만 들어도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플까"라고 중얼거린다.

근섭(이병준 분)은 실형을 피하기 위해 숨긴 돈을 행자에게 돌려주려고 한다. 부식은 돈을 돌려주고 행자에게 싹싹 빌어야만 집행유예를 받을 수 있다고 근섭을 설득한다. 하필 유치장에 깡패가 들어와 근섭을 괴롭힌다.

근섭은 부식을 통해 행자에게 선처를 구하는 편지를 보낸다. 하지만 행자는 "10년 동안 감옥에서 썩고 싶지 않으면 서류에 당장 도장 찍어서 보내라고 하라"며 편지를 찢어버린다.

면회 온 인우(한혜린 분)에게 근섭은 "그거 그냥 뱉어야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인우는 근섭을 배신한다. 인우는 "이제 와서 무슨 소리냐"며 "조금만 참으시라. 그것 포기 못 하겠다"고 답한다. 결국 인우는 미용실을 뒤지고 근섭을 배신한다.

또 인우는 공 모양 액세서리로 석표에게 접근할 기회를 찾는다. 더 가까워지기 위해 석표의 더마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마음먹는 인우다.

한편 부식은 석표의 더마코스메틱 제품 개발을 방해하라는 제안을 받는다. 부식과 인우가 적으로 맞닥뜨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는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채워지는 인간 간의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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