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 주거임대서비스 ‘어바니엘’, 하반기 ‘어바니엘 염창역’ 오픈

입력 2018-03-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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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니엘 염창역’ 투시도(사진제공=롯데자산개발)
최근 기업형 주택임대사업이 활성화되는 가운데 소규모 오피스텔 사업자들이 개발 이후 기업형 임대서비스 브랜드를 활용한 임대사업을 펼치는 것이 새로운 사업모델로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롯데자산개발은 시행사인 웨스트게이트와 마스터리스(통임대 후 재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하반기 서울 양천구 목2동에 ‘어바니엘 염창역’(2호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피스텔 공급과잉에 따른 수익률 저하와 분양시장 위축 등 시장상황이 어려워지면서 토지를 소유한 시행사업자들이 최근 출시되고 있는 기업형 임대사업 브랜드를 활용해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수익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롯데자산개발이 선보인 주거임대서비스 ‘어바니엘’도 200~400여실 규모의 주거임대사업을 검토하는 시행사업자나 토지주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하반게 선보이는 ‘어바니엘 염창역’은 롯데자산개발이 새롭게 선보인 주거임대서비스 ‘어바니엘’ 2호점으로 서울시 양천구 목2동 일대에 연면적 1만5천여㎡, 지하 4층∼지상 12층의 주거복합시설 263실로 들어선다. 단층형 235실, 복층형 18실, 복층·테라스 복합형 10실이다. 롯데자산개발은 '어바니엘 염창역' 저층부 지하 1층∼지상 3층, 2000여㎡에 상업시설 MD와 운영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월드몰, 롯데 몰 등 복합쇼핑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MD 구성을 차별화할 계획이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이광영 대표이사는 “일회적인 수익 구조를 보이는 분양사업과 달리 임대사업은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해 토지를 소유한 시행사업자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롯데의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토지주·시행사·고객 3자 모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골든 트라이앵글 비즈니스 모델’로 다양한 주거 특화 서비스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자산개발은 올 1월 ‘어바니엘 가산’을 오픈한데 이어 올 하반기 2호인 ‘어바니엘 염창역’, 오는 2019년에는 서대문구 충정로 일대에 ‘어바니엘 충정로’ 등을 오픈하고 오는 2020년까지 30호점 9000실을 확보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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