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집시여인은 아이비…새 가왕 ‘동방불패’는 손승연?

입력 2018-02-2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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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2주 만에 새로운 가왕이 탄생했다.

2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71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4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82표를 얻은 동방불패가 펜타곤의 후이를 꺾고 가왕 결정전에 올랐다. 이어진 가왕 방어 무대에서 ‘집시여인’은 아이유의 분홍신를 선곡, 청량하면서도 깨끗한 무대로 귀를 사로잡았다.

가왕의 무대를 본 연예인 판정단들은 “동방불패님은 누구랑 붙어도 지기 어렵다. 집시 여인님은 우리의 마음을 훔쳤다”라며 “집시여인님이 대단한 게 동방불패님한테 우리가 장풍으로 얻어맞았는데 집시여인님이 나타나 자신만의 향을 은은하게 퍼트렸다. 결과를 알 수 없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투표 결과 승리는 65표를 얻은 ‘동방불패’에게로 돌아가며 2주 만에 새로운 가왕이 탄생됐다. 아쉽게 가왕 방어에 실패한 ‘집시여인’은 가수 아이비로 밝혀지며 놀라움을 안겼다.

아이비는 “무대를 즐긴다기보단 잘해야 한다는 생각에 무대 공포증이 생긴 지 좀됐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복면가왕에 나와 가왕이 되고 즐기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네티즌은 새로운 가왕 ‘동방불패’의 유력후보로 가수 손승연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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