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문재인 대통령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딴 이상호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공식 트위터에 "빙상이 아닌 설상 종목에서도 드디어 메달이 나왔습니다. 그것도 은메달입니다. 우리 국민의 능력에 자부심이 생깁니다"라며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로 우리 동계올림픽 역사를 새로 쓴 이상호 선수에게 큰 칭찬을 보내고 싶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어 "가파른 슬로프 위에서 두 명의 선수가 펼치는 치열한 각축전이 보기에도 조마조마 했습니다. 스노보드의 새 길을 열기 위해 이상호 선수가 눈밭에 흘린 땀과 노력이 소중한 결실로 이어져 너무나 기쁩니다. 축하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상호는 이날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스위스의 네빈 갈마리니에게 0.43초 차이로 뒤지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호의 은메달은 한국 스키가 1960년 미국 스쿼밸리 동계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후 58년 만에 처음으로 획득한 메달이라 그 의미가 컸다.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https://img.etoday.co.kr/crop/320/200/2017756.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