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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제이엔케이히터, 국내 유일 개질 수소충전소…중국 기업과 공급 논의 中
입력 2018-02-21 11:28

중국이 2030년까지 수소차와 충전소를 각각 100만 대, 1000기 이상을 설립하는 등 ‘수소굴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제이엔케이히터가 중국 측과 수소충전소 사업을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대전 등 광역시 2곳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 가스충전소 사업 입찰에 나서 국내 수소차 충전 관련 사업 확대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제이엔케이히터는 수소스테이션 개질기 제작 기술 갖춘 국내 유일 업체다.

21일 회사 고위관계자는 “최근 중국 측에 (수소충전소 개질기 설비) 견적을 진행했다”면서 “상하이 지방 쪽과 관련된 부분으로 현재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시장에는) 올해 하반기나 내년쯤 본격적으로 들어갈 것으로 본다”고 붙였다.

제이엔케이히터는 대림산업에서 산업용 가열로(Fired Heater)사업부에서 분리돼 1998년 설립됐다. 2011년에는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국내 유일 개질 수소충전소 설비업체기도 하다. 개질이란 CNG, 도시가스 등을 활용해 직접 수소를 추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수소차ㆍ전기차 융복합스테이션 국산화 기술개발 및 실증’ 국가과제를 수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수소충전소용 대용량(500kg/day) 수소제조장치 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에는 총 75억 원이 투입된다.

국내 수소차 개질충전소 설립 사업도 강화한다.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60여 개를 세울 계획이다. 이 가운데 일부는 개질스테이션 등 온사이트형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올해 대전을 비롯한 광역시 2곳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 몇 곳에 온사이트형으로 수소충전소가 지어진다. 여기에 당사가 입찰에 나선다”면서 “국내 유일 개질기 업체인데다 가격경쟁력과 노하우 지원 등 경쟁력이 높고, 효성과 협력관계인 점이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최근 수소차 넥쏘를 출시했다. 평창올림픽에서 선보인 다음 3월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차는 5분 충전으로 590km를 달릴 수 있다. 완강 중국 과학기술부 장관은 이 차에 대해 ‘최고의 수소차’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평화홀딩스, 평화산업, 뉴로스, 국일제지 등이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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