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일반인 제자리걸음 헤엄' 영상 SNS 올렸다 뭇매… "상식 이하 행동"

입력 2018-02-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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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조롱조의 글이 네티즌들의 빈축을 샀다.

(출처=주영훈 인스타그램)

주영훈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남성이 튜브를 낀 채 풀장에서 헤엄치고 있는 모습의 영상을 게시했다. 이와 함께 주영훈은 "김종국이 부릅니다. 제자리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KBS 아나운서, 김경화 전 아나운서 등 방송인들도 "재미있다"며 유튜브에 올려달라고 댓글을 달았다.

하지만 이를 두고 주영훈이 일반인의 모습을 동의 없이 올리고 이를 조롱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주영훈의 아내 이윤미가 해당 글에 "(헤엄치는 남성이) 아무 관련 없는 사람"이라는 식의 댓글을 달았다는 제보도 나왔다.

네티즌은 "자신들한테 저렇게 했어도 가만히 있었을까", "설마 모르는 사람한테 그랬을 리가", "초상권이 있는데", "상식 이하의 행동"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비난이 커지자 주영훈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으며 현재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주영훈-이윤미 부부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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